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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타냥의 나들이 정보2

세종시 추천 카페 : 호라이즌 카페 계피향 머금은 따뜻한 차가 그리울 때이곳은 독서 모임하며 들렀던 곳.지하에 있어 창 밖 뷰는 못보겠구나 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들어섰다.그런데 걱정도 잠시.주인장의 미적 감각으로 아늑하고 따뜻하게 각 코너가 구성되어 있다.한 쪽은 지상에서 비집고 들어서는 볕을 쬐며 도란도란 얘기 나누고픈 공간.한 쪽은 책이 꽂힌 대형 책꽂이를 배치해 마치 고풍스런 서재에 있는 듯한 공간.중앙에는 커다란 아람드리 나무를 배치해 툭 트인 공간.한 쪽은 그림이 그려진 액자와 조각품을 배치해 화실에 있는 듯한 공간.당신이라면 어느 구석, 어느 공간에 머물고 싶은가?우리는 약간 어둑 큼큼한 구석, 화실 공간에 몸을 던졌다.맘껏 수다를 떨어야 하기에.마침 나온 시나몬 애플티와 카페라떼.그리고 소금빵과 스콘.모두가 우리 입에서 작은 .. 2025. 3. 4.
여름엔 빙수 장마가 지속되다 요며칠 해가 반짝.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휴가를 보내고있는  남편과 빙수 먹으러 가보자~~검색 인간으로서 검색 엔진 돌려서 발견한용담.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곳.가보니 벌써 주차 차량이 한가득.옛날 학교 풍경을 연상시키는 본채 건물.주 메뉴는 전통빙수와 망고 빙수.우리 가족은 다들 전통 팥빙수가 좋다고 하여대령한 미숫가루와 팥이 들어간 빙수. 한 빙수당 2인분정도 되는 양이다.일단 비쥬얼 합격.먹음직스럽고 달달 그 자체.도시 건물을 벗어나  시골 한귀퉁이 카페에서먹는 빙수.전통 팥빙수를 시골스러운 정경을 담은장소에서 먹는 게나름 운치가 있다.능소화가 한가득.여름은 여름다워야 맛이지. 2023. 8. 1.